기술자격증 불법 대여 알선책 등 적발_포커 플레이 인증 코드_krvip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국가기술 자격증을 중소 건설업체에 불법 대여하고 대여 수수료를 받아챙긴 혐의로 알선책 58살 윤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08년 4월부터 최근까지 토목과 건축, 조경기사 등 기술 자격증을 취득한 대학생 129명으로부터 매년 290만 원에서 870만 원씩 주고 자격증을 빌린 뒤, 기술인력이 필요한 중소 건설업체 170곳에 빌린 자격증을 다시 대여해주고 각각 1억 7천만 원에서 10억 원씩의 수수료를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자격증을 빌려준 이들 가운데는 교수와 공무원, 군인들도 포함돼 있었으며 일부 대학생은 허위 근무 경력이 쌓여 공무원에 임용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