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조, 내일 8시간 파업 _클래식 슬롯_krvip

기아자동차 노조는 지난 13일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내일 8시간 동안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자동차 노사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연속 협상을 벌였으나 주5일 근무제 실시와 노조의 경영 참여 등 쟁점에 대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오는 18일 다시 협상을 갖기로 했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지난 6월25일에 이어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부분파업을 벌였고 이달에도 지난 8일 이후 파업을 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인기차종은 재고가 바닥났고 협력업체들도 부품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