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객터미널 신축 박차 _이피랑가 카지노 홀리데이 캠프_krvip

<앵커 멘트>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최신 시설로 새로 지으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동환 기잡니다. <리포트> 인천의 제 1 국제여객터미널입니다. 중국 진황도에서 도착한 승객들로 입국장이 북적됩니다. 그러나 이 정도는 그나마 나은 편, 두 척의 여객선이 동시 입항할 경우 그야말로 터미널은 시장통입니다. 입국을 위해 서너 시간 기다리는 것은 기본입니다. <인터뷰>선사 관계자:" 앞배의 수속이 끝나기 전에 몇시간씩 기다리는 경우가 허다해 불편을 호소." 인천항에서 중국으로 가는 여객선 항로는 모두 10곳. 해마다 대 중국 여객선 이용객이 늘어 지난해에만 90만명에 이르렀습니다. 기존에 있는 제1,제 2 여객터미널로는 이미 포화상탭니다. 게다가 서로 4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 보니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에따라 새로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짓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돼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 중순까지 용역조사를 마치고 내년에는 착공할 예정입니다. 장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로 결정됐습니다. <인터뷰>항만 공사 본부장:"공사비를 절감하는 방안을 강구해 제출할 예정." 인천항이 국제항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