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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단편적으로는 그 동안 보도해 드렸습니다만 이번 전쟁에는 그 동안 실전에서 보지 못하던 새 병기들이 선을 보였습니다.

새로 개발된 미사일과 각종 전투기들을 군사 전문가를 통해서 설명들어봅니다.

국방참모 대학의 권재상 교수가 설명해 드립니다.


권재상 (국방참보 대학교수) :

소련에서 70년대 말에 개발해서 실전에 투입한 항공기인데 이라크에 이게 지금 약 40여 대 보유되고 있습니다.

자체의 성능은 좋으나 전략적 상황이 바뀜으로써 그 수명이 일찍 끝나고 지금은 정찰임무로서 돌아선 항공기입니다.

이 항공기는 환상의 전투기라고 이름이 붙어 있었던 미그-29입니다.

이 항공기의 속도는 약 마하 2정도 되고 고도는 약 5만피트 이상 비행을 할 수 있으며 무장 탑재력이나 비행성능 면에서는 서방측의 F-16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외형상으로는 F-15와 유사해서 식별이 잘 되지 않습니다.

이 항공기는 미라즈 F-1 항공기로서 프랑스에서 생산해서 지금 중동 지방 여러 나라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항공기는 선박을 공격할 수 있는 공대함 유도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AAH-1 코브라 헬리콥터보다 더 발전형으로서 전투력이 훨씬 증강되었습니다.

주 무장은 80여 공대지 유도탄 즉 탱크나 장갑차랑 벙커를 공격할 때 쓰는 유도탄과 275 유도 로켓 그리고 기수 부분에 장착돼 있는 30미리 기관포가 주 무장입니다.

포클랜드 전쟁에서 영국군이 주로 사용했던 해리어 전투기입니다.

지금은 공대지 공격을 위한 70미리 로켓탄을 발사하는 장면입니다.

이 항공기는 정구장 테니스코트 정도 면적만 있으면 작전이 가능한 야전 성능이 아주 좋은 전투기입니다.

주로 공대지 공격 임무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유럽에서 항공기의 개발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서 각국이 역할 분담을 해서 공동 제작한 항공기입니다.

지금 이 항공기는 영국과 프랑스에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만 공대지 임무, 그 중에서도 특히 적의 비행장 파괴에 주로 사용이 됩니다.

이 항공기는 독일, 이탈리아, 영국이 합작 생산을 했습니다.

공격기로서 공대함 유도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전투기의 특징은 기수부분의 장비를 교환함으로써 정찰기로도 사용할 수 있고 공중 방어용으로도 쓸 수가 있고 공대지 공격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이 항공기는 미 공군이 가지고 있는 명실상부한 야간 전투기입니다.

1,100km 정도를 비행할 수 있습니다.

지금 유럽에 배치해 두고서 모스크바를 위협할 수 있는 거리를 행동반경 안에 두고 있습니다.

이번 이라크 전쟁에 있어서는 아마 터키 쪽에서 이라크를 공략할 수 있는 위치에 배치되고 있는 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항공기는 기수 부분에 야간에 비행을 할 수 있는 보조 장비가 달려있는 것입니다.

이 항공기의 폭탄 탑재량은 500파운드의 폭탄으로 106발까지 탑재 가능하고 이 항공기 1개 편대로서 가로 1킬로 세로 2키로미터 정도의 면적을 완전히 갈아엎듯이 폭격을 할 수 있습니다.

이 항공기는 마하 1.8의 속도 즉 음속의 1.8배로 비행하면서 초저고도 침공 또는 고고도 전투, 공대함 전투 등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 항공기는 공중 격투 전투에서 상당히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20미리 발간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20미리 발간포는 분당 6천발을 쏠 수 있는 엄청난 위력입니다.

주간 전투기로 개발을 했다가 근래에 와서는 전천후 전투기로 발전돼 가고 있습니다.

이 항공기는 음속이 2.5배 즉 마하 2.5의 속도로 날 수가 있고 행동반경이 약 950마일 정도 되면서 지금 지구상에 나와 있는 그 어떤 전투기보다도 공중 격투 능력이 우수하다고 인정되고 있습니다.

이 항공기는 미 해군이 자랑하는 F-14 톰캣입니다.

항공모함이 적의 항공기나 적의 유도탄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때 원거리에서 방어하기 위하여 함내 방공용으로 개발한 전투기입니다.

100km 박에 있는 표적을 6발의 유도탄을 동시에 발사해서 6대를 동시에 격추할 수 있는 놀라운 성능의 전투기입니다.

이번에 이라크 침공 시에 이 전투기의 위력을 십분 발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전투기의 주 무장은 적의 대공화기나 적의 지휘통제 통신시설을 제압하기 위한 무기들이 탑재돼 있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항공기는 공중에서 전투통제를 할 수 있는 항공기입니다.

보잉 707 기체 위에다가 레이더를 달았습니다.

고도 약 3만 피트에서 2천 km 범위 내에 있는 항공기들을 조종 통제할 수 있고 석 대의 컴퓨터로서 한꺼번에 600여 대의 항공기를 지휘할 수가 있습니다.

이라크 측에서 투입한 알 후세인과 알 아파스는 사정거리가 600킬로 이상 900km 정도까지 나갈 수 있도록 그 추진력을 강하게 했고 탄두도 화학탄이나 생물학 탄두를 장착할 수 있도록 개량되었습니다.

이 유도탄의 특징은 3차원 레이더에 의해서 유도되어서 명중률이 높고 다수 목표에 대해서 연속발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한 미사일에서 자탄투가 4개 정도 나오기 때문에 일대 다수의 교전에서 상당히 좋은 효율을 발휘합니다.

이것이 생산된 후에 최초로 이번 전쟁에 투입됐습니다.

적의 레이더에 쉽게 포착이 되지 않고 장거리까지 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