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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의 과거 핵물질 실험에 대해서 미국은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이란과 북한은 핵무기 제조 의도를 숨기고 있지만 한국은 단순한 학술용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광출 특파원입니다. ⊙기자: 대선을 앞둔 부시 대통령은 한국의 우라늄 농축 문제가 마치 핵무기의 개발인 냥 부풀려져서 북한과 이란에 대한 핵 해체 압력의 추진력이 떨어질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런 차원에서 미국이 반드시 해체하려는 위험한 핵 계획의 기준을 이라크의 예를 들어서 명확히 했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이라크 사담 후세인은 핵과 같은 대량 살상 무기를 만들려 했고 이를 다른 나라에 수출하려 했습니다. ⊙기자: 이 같은 기준에서 볼 때 IAEA가 투명한 공개를 약속한 한국과 이란이나 북한을 같이 보는 시각은 잘못됐다고 핵 관련 전문가들도 지적하고 있습니다. ⊙올브라이트(전 유엔 핵 사찰 담당관): 이란은 핵 계획을 거짓으로 보고하였고 아직 은밀하게 추진한다고 의심받고 있는 나라입니다. ⊙기자: 미국은 북한이 한국의 우라늄 농축실험을 과장해서 자신들의 핵 계획을 정당화하거나 6자회담의 장래에 영향을 주려는 의도도 단호히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로스앤젤레스타임즈와 미국 언론들은 한국의 우라늄 실험은 북한과 이란의 핵 포기를 압박하고 있는 미국에게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광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