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정보 수집 총력 _긁어서 돈 버는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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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군 당국도 큰 충격 속에 대책을 찾고 있습니다. 국방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랑 기자? 군 당국의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우리 국민의 피살 소식에 우리 군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남은 국민들을 석방시키는 것이 중요한 만큼 다시 현지 군 정보망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피랍된 우리 국민들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지 또 무장 단체가 진정으로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무장세력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여러가지 잘못된 정보를 고의로 언론에 흘리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동맹군과의 정보 채널을 가동 중입니다. 우리 군은 최악의 상황에는 구출 작전 등 군사작전을 완전히 배제한 상태는 아닙니다. 다만 피랍된 우리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동맹군이 우리 측과 상의 없이 독자적인 군사 행동을 하지 않도록 공조하고 있습니다. 억류됐던 8명의 우리 국민이 석방됐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서는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이들을 한국으로 귀환시키기 위한 계획이 마련돼 있고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고 군 당국은 전했습니다. 또 이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방안도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이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