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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4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강남구 개포외국인학교 부지에 '개포디지털혁신파크'를 조성하는 계획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개포디지털혁신파크는 IT 개발자, 창업자,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한 창의적 복합단지입니다. 디지털혁신파크는 내년에 리모델링 등을 마치고 내년 말부터 운영될 예정입니다. 위원회는 또 강서구 공항동 일대의 군부대를 이전하고 방화대교를 연결해 일대를 개발하는 계획과 서초동 1324번지 일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도 함께 통과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