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원내대표에 정세균 의원 단독 출마 _복권에 당첨됐고 지금은_krvip

열린우리당은 모레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대표 경선에 단독 출마한 정세균 의원에 대한 신임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어제 오후 5시까지 원내대표 경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세균 의원 외에 출마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신임투표에 앞서 비공개 청문회를 열어 정 의원으로부터 정견 발표를 듣고 질의 응답을 통해 후보 검증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정세균 의원은 어제 출마 선언을 통해 열린우리당이 국정의 중심에 서서 경제 활성화와 국민 통합, 한반도 평화 정착이라는 역사적 소명을 성취하는 데 온 몸을 던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에서 원내대표는 당 재적의원 150명의 과반인 76명의 찬성표를 얻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