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순수 기술 원전 첫 건설 _불로스가 이겼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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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원자력 발전소가 처음으로 경북 울진에 들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식경제부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승인을 신청한 신울진 원자력 발전소 1,2호기 개발 사업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신울진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안전성과 경제성 입증을 거쳐 국산 원자로 냉각재펌프와 원전계측 시스템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최근까지 핵심 기자재인 원자로 냉각재펌프와 원전계측 시스템 등은 외국 기술에 의존해 왔습니다. 오는 2016년까지 6조 3천억여원이 투입될 신울진 원전 1,2호기가 완공되면 우리나라에는 모두 28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해마다 우리나라의 총 발전량의 40%에 달하는 21만 천 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되고, 2억 7백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식경제부는 저탄소 녹색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에 원자력발전 비중 확대를 반영하고 오는 2022년까지 12기의 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원전 건설 공사 기간동안 연인원 620만명이 투입될 것으로 보고 침체된 건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