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골라보는 TV’ 내년 시작 전망 _벌거벗은 로봇_krvip
TV 프로그램을 전용수신기에 저장했다가 보고 싶은 프로그램만을 필요할 때 골라볼 수 있는 '서버형 방송'이 내년 중 일본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버형 방송'은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전파나 광섬유를 통해 전용 수신기에 일단 저장했다가 TV나 PC, 휴대전화 등으로 시청할 수 있는 방송입니다.
이와관련해 니혼 게이자이 신문은 오늘 NHK와 민방 등 방송과 통신, 전자회사 등 90여개사가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오는 3월 말까지 관련 규격 통일과 전용 수신기 개발 등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서버형 방송이 실용화되면 공영방송인 NHK는 시청자로부터 프로그램별로 요금을 받는 유료방송 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서버형 방송 운용 규정 작성 프로젝트'에는 NHK와 민방 외에 NTT, KDDI 등의 통신회사와 마쓰시타와 소니, 캐논 등 수신기 업체들도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