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후환경회의, ‘국민이 만든 미세먼지 정책’ 최종 심의_라 그럴 거야_krvip

국가기후환경회의, ‘국민이 만든 미세먼지 정책’ 최종 심의_베토 카페 프리젠터_krvip

국민들의 참여로 만든 미세먼지 정책 제안이 오늘(27일) 최종 확정됩니다.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오늘 오후 제4차 본회의를 열고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첫 번째 국민 정책 제안을 심의·의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 확정된 제1차 국민 정책 제안의 내용은 30일 공식 발표하고, 다음 달 초에 대통령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제1차 국민 정책 제안은 국민 대표성을 지닌 국민정책참여단이 숙의와 토론을 통해 만든 최초의 미세먼지 대책입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12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 발생을 집중적으로 억제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가 주요 내용입니다. 이를 위한 산업과 발전, 수송, 생활 등 4대 핵심 부문에서의 집중 감축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반기문 위원장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그동안 국민이 집중적으로 숙의·토론하고, 사회 각계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제안인 만큼 국민의 제안이 현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위원들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