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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민주당,민주노동당 등 야 3당은 새 교육부총리에 김신일 서울대 명예교수가 내정된 데 대해 인사청문회에서 김 내정자의 과거 행적과 도덕성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논평에서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의 사퇴 후 20여 일 만에 내정됐는데 뒤늦게나마 다행이라면서도 막판 압축 과정에서 진통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혹여 제2의 김병준 사태는 없을지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나 대변인은 청와대가 김 전 교육부총리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다양한 인사검증 시스템을 가동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나라당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김 내정자의 과거 행적과 교육 철학,도덕성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상열 대변인은 오랫동안 교육계에 봉직해 전문성은 충분하다고 본다며 교육부총리로서 도덕성이나 자질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노동당 박용진 대변인은 김 내정자가 5.31 교육개혁안을 만든 대통령 자문교육개혁위원으로 활동할 때 시장주의적 개혁안이라는 교육계의 우려가 있었다며 인사청문회에서 김 내정자의 정책적 이념과 철학을 검증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