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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빙판길이나 또 스키장 같은데서 넘어져서 관절을 다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이 상처를 다루는 방법이 서툴러서 대부분 부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겨울철 관절 부상에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양지우 기자입니다.


⊙양지우 기자 :

발목 등을 삔후 3-4일이 지나면 부기가 빠지고 통증도 누그러집니다. 이렇게 되면 어느정도 나았다고 생각해 평상시처럼 걷거나 뛰기까지 하지만 적어도 3주 동안은 조심해야 합니다. 늘어난 인대는 3주가 지나야만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옵니다. 만약 3주가 지나기전에 무리하게 걷다 보면 늘어난 상태가 굳어져 나중엔 수술까지 받아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또 다친후 3일까지는 얼음찜질을 해 부기를 빼면서 관절 주변의 출혈을 막아야 합니다. 3일이 지나면 뜨거운 찜질로 바꿔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는게 중요합니다. 스키나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에게 많은 인대 파열은 넘어지지 않으려고 무리하게 힘을 쓰다 보면 생기기 쉽습니다.


⊙최일용 (한양대 의대 정형외과장) :

눈이 얼어있거나 많이 쌓였을 때 또 자기 능력을 벗어난 곳에서 스키를 탈때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젊은 청소년이나 가정주부 등은 주의를 해야 되겠습니다.


⊙양지우 기자 :

인대가 끊어졌을 때 상처 부위를 함부로 만지면 더 악화될 수가 있으므로 신문지나 푹신한 방석등을 사용해 다친 부위가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의들은 특히 뼈가 약해져서 겨울철에 골절상을 입기 쉬운 노인들은 부상 예방을 위해 평소 하루에 30분 정도 빠르게 걷기를 하는게 좋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양지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