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국방예산 재조정한 사병 봉급 인상 반대”_코린토인들이 이긴 경기_krvip

김관진 국방장관은 사병 월급을 40에서 50만원 가량 올리자는 최근 정치권의 주장에 대해 현재의 국방예산을 재조정해서 봉급을 인상하는 데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사병 월급 인상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의 질문에 현재의 국방예산에는 최소한의 필수예산만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국방부는 현재 9만 7천 5백원인 상병 월급을 40만원으로 올린다면 국방예산 1조 6천억원을 추가 확보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올해 국방예산 32조 9천여억원 가운데 사병 월급은 5천300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