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다음 주부터 예산 심의 착수_유니티 룰렛 보고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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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다음주부터 각 상임위 별로 내년 예산안 심의에 들어갑니다. 309조 원 규모인 내년 예산안 가운데 여야가 가장 큰 이견을 보이는 쟁점은 4대강 예산으로, 한나라당은 사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수준에서 일부 예산을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민주당은 4대강 예산을 대폭 삭감해 복지 예산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무상급식과 관련해서도 민주당은 1조 원을 무상급식 예산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한나라당은 무상급식 예산은 자치단체 소관으로 심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예산 심의 과정에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박희태 국회의장은 모레 여야 원내대표와 오찬 회동을 갖고, 법정 시한인 12월 2일까지 처리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