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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서 이른바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현안질의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더불어민주당 불참으로 파행됐습니다.

국회 과방위는 오늘(1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현안질의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을 제외한 민주당 소속 과방위원들의 불참으로 20분 만에 산회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과방위원장은 “여야 간사 간 안건 합의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장 안건을 상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며 안건 상정을 보류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인터뷰를 조작해서 유포하고 그걸 여과 없이 퍼뜨린 공영방송과 일부 종편의 묵과할 수 없는 국기문란 행위가 드러나고 있다”며 “관련 언론사 인사 전원을 불러 현안질의를 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안질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야당 위원들이 불참을 통보해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가짜뉴스는 대한민국을 위해, 또 민주주의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중요한 사안이라고 보고 현안질의를 제의한 것”이라며 “이것마저 하지 않는 건 바람직하지 않고 국회가 이렇게 흘러가서 되겠느냐는 자괴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은 단순한 보도의 사안이 아니라 국기를 흔드는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라며 “당시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 선거) 일주일 전에는 10%P 정도 이기고 있었는데 막판에 0.7%P 차이가 나지 않았느냐. 이 사건이 크게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맞서 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개별 보도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자는 이런 사실상 언론 보도 검열에 해당하는 안건에 대해서는 수용할 수 없다”며 “이런 행위는 자칫하면 언론에 대한 폭거로, 때로는 광기로 비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의 해임에 대한 법원의 집행정지 인용 결정을 언급하며 “찍어내기, 해촉, 면직 과정들에 대한 부당함, 불법성들에 대한 확인을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