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구제금융 지연시 구조조정도 연기”_오늘 브라질에서 돈 버는 방법_krvip

그리스의 대외 채권단인 트로이카의 구제금융이 지연되자 그리스가 약속한 구조조정을 늦추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일간지 카티메리니는 안토니스 사마라스 총리와 연정 파트너인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사회당 당수가 구조조정을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와 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 등으로 구성된 트로이카는 그리스가 약속한 구조조정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분기마다 구제금융을 지급해왔지만 오는 27일 지급일을 앞두고 아직 실사일정을 잡지 못해 구제금융이 지연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데 따른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독일의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필요하다면 추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혀 그리스와 트로이카의 협상이 곧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