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DJ 방북 정략적 이용 말라” _빙고 앱 클라우드 패널_krvip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이 지방선거에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 것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한나라당 이계진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번 방북을 정부의 정책과 관계있는 특사성격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는데도 대통령과 여당이 김 전대통령의 방북에 남북문제의 모든 열쇠가 있는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도 오늘 선거대책위원장단 회의에서 김 전 대통령은 북한의 초청을 받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방북하는 것이라며 정부와 여당이 이번 방북을 지방선거에 이용하려는 잔꾀를 버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