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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7월 10일 토요일 밤 KBS 9시뉴스입니다. ⊙앵커: 오늘 주말인데 테러비상이 걸린 해운업계는 초긴장 속에 하루를 보냈습니다. 페르시아만의 우리 선박들에게는 하선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먼저 김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선박에 대한 테러위협설이 전해지면서 해운업체들이 선박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김명복(해운업체 선박 보안 대책팀): 수고하십니다, 선장님, 여기 대책반입니다. ⊙기자: 운항중인 선박은 수시로 연락하면서 위치를 파악하고 정박중인 선박은 방문자의 신분을 철저히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권석훈(해운업체 부장): 운항중에는 선박 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주기를 단속하고 레이더에 의한 감시를 강화토록 조치했습니다. ⊙기자: 중동지역을 오가는 우리나라의 선박은 6개 해운회사에 모두 49척. 이 가운데 7척이 현지 해역을 항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테러 가능성이 높은 미군 군수물자를 수송하는 국적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선원들의 안전을 위해 페르시아만에 정박중인 어선에 하선금지령을 내리는 등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박용문(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장): 경계를 강화하고 항만현장에서는 선원들이 개별행동을 하지 않도록... ⊙기자: 국내항만에도 형사기동정과 특수기동대가 24시간 전담배치되는 등 테러에 대비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개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