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중심으로 강한 비…내일 오후 점차 갬 _발열 슬롯 합법적_krvip

⊙기자: 이제 대부분 지방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해제가 됐지만 아직까지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 지역이 많습니다. 먼저 현재까지 강우량부터 보시겠는데요. 순천과 군산에 68mm를 최고로 산청에 59, 홍천에 48, 서울에는 22mm로 주로 충청과 호남지방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앞으로는 강원도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대부분 내일까지 계속되겠는데요. 그 사이 예상되는 강우량 강원도에 많은 곳은 80mm 이상, 서울, 경기, 충청과 남부지방은 10에서 60, 제주도는 5에서 40mm로 지역간의 편차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도 대부분 지방에 비구름이 남아있는데요. 이 가운데서 밤사이 강한 비구름이 동해상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여서 내일 새벽까지는 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장마전선의 세력이 많이 약해진 데다가 내일은 점차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오후에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점차 갤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과 강릉이 20도, 대구가 23도 등으로 오늘과 대체로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25도, 전주, 광주가 27, 대구가 28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다소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고 해상 곳곳에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는 주말과 휴일 사이에는 구름만 다소 끼겠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또다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비가 내리는 곳이 많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KBS 9시뉴스 모두 마칩니다. ⊙앵커: 내일 밤에 다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