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투자자 해외로 몰린다 _글꼴 문자 카지노_krvip

내수침체와 저금리 등으로 개인들의 해외투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올들어 지난 7월 말까지 개인과 개인사업자들의 해외 직접 투자는 모두 951건에 2억 2천 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건수는 75%, 금액으로는 77%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7월 한달 동안 이뤄진 전체 해외 직접투자 339건 가운데 개인과 개인 사업자들이 175건에 52%를 차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도소매업, 부동산서비스업 등에 대한 투자가 가장 많았으며 투자 지역은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비중이 52%로 가장 높았습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등으로 적당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면서 해외 직접 투자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