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여야 원내대표 연이은 회동에도 내년도 예산안 협상 난항_카지노 비치 시즌 개장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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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이 지난 지 닷새째가 됐지만 여야가 여전히 예산안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오늘(7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30여 분간 내년도 예산안 합의를 위한 회동을 했습니다.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주호영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 감액 규모에 관한 견해 차이가 워낙 커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세수가 많이 늘어났는데 법적으로 40%는 지방에 보내게 돼 있어 중앙정부가 쓸 수 있는 재량 예산이 대폭 줄었다는 정부의 설명이 있었다"며 "정부는 감액 규모를 예년과 같이해선 안 된다고 설명했고, 민주당은 자세한 자료제출 요구와 함께 감액 규모가 예년에 비해 낮은 거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정부 감액 사업 관련 규모에 대해 너무나 터무니없는 입장을 계속 고집하고 있다"며 "입장 차이가 현저하다 보니 좁혀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돌아와서 회의하는 것인가'라는 물음에 "정부와 여당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답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여야 3+3 회동'도 예정돼 있습니다.

'3+3 회동'에는 여야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예결위 간사들이 참석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