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들 아파트 성실시공 책임진다_바카라 테스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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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 앵커 :

소비자의 취향에도 맞고 튼튼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주택 건설업계가 갖가지 아이디어를 동원하고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활용하는지 이희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희찬 기자 :

서울 당산동 진로아파트 건설현장은, 한 직원의 평범한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겨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아파트 입주예정자 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시민들도 이와 같은 창문을 통해서 아파트 공사 현장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시공과정을 일반에 공개해서 공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객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인식을 현장직원들에게 심어줌으로써 적당주의 자서를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아파트 현장은, 갖가지 스티커가 유난히 눈에 띕니다. 공정마다 시공을 맡은 협력업체와 작업자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각자가 맡은 공정을 끝까지 완벽하게 책임지는 이른바 시공 실명제 스티커입니다. 휘어진 샤시나 전기스위치 방치는 물론 용납할 수 없습니다.


허성철 (현대 중산아파트 현장소장) :

완벽한 품질을 유지하고, 나아가 입주자에게 만족한 아파트를 제공하는데 의무가 있습니다.


이희찬 기자 :

언뜻 보면 모델하우스 같지만 사실은 여러 차례 뜯어고친 실험용 아파트입니다. LG 건설의 부산 개금동 아파트는 주방가구 배치 등을 주부들의 요구에 따라 바꾸는 실험용모델하우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이미령 (창원시 반림동) :

타일 자체에서 오는 요 선이, 흰색이 기름때 같은 게 많이 묻으니까...


이희찬 기자 :

마치 주문주택처럼 소비자의 구미에 맞는 거주 공간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와 같은 아이디어가 과연 성실시공으로 이어졌는지의 판단은 소비자의 몫입니다.

KBS 뉴스, 이희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