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돗토리현, 한국 관광객 급감에 ‘긴급 융자’ 등 대책 마련_컵의 빙고 국가_krvip
日돗토리현, 한국 관광객 급감에 ‘긴급 융자’ 등 대책 마련_병 속의 베타 물고기_krvip
한일 관계 악화로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는 가운데 일본의 한 광역자치단체가 이에 따른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돗토리현 인터넷 홈페이지를 보면 히라이 신지 지사는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에서 "경제변동 대책의 긴급 융자 대상에 이번 한일관계 긴장에 따른 현상도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히라이 자사는 "1.43%의 융자 이율로 2억8천만엔, 32억 원까지 융자 상한을 두는 융자제도가 있는데, 이번 현상에도 이를 적용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히라이 지사는 "관광, 산업계, 상공업계통 등에서 영향이 보이기 시작할 가능성이 나왔기 때문에 이러한 대책을 취하려고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히라이 자시는 또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서의 관광객 유치도 추진하겠다며 "한국이 우리의 '톱'(top) 손님이지만 그 이외 손님의 개척에도 지금 상황을 주시하면서 부양책을 꾀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