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72.3% “밤에 이력서 쓰는 올빼미족” _룰렛 마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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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중 70% 이상은 저녁 시간 이후에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올빼미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최근 구직자 913명을 상대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 입사서류를 주로 작성하는 시간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3%가 '저녁이나 새벽 시간대'라고 답했다. 구체적인 시간대(복수응답)를 살펴보면 '오후 9시-자정'을 택한 응답자가 55.6%로 가장 많았고 '자정-오전 3시'(30.0%), '오후 6시-오후9시'(23.8%), '오전3시-오전6시'(5.2%), '오전6시-오전9시'(5.0%)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저녁ㆍ새벽 시간대에 입사서류를 작성한다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조용해서 낮보다 집중이 잘된다'(60.6%), '백수생활로 낮ㆍ밤이 바뀌어서'(21.1%), ' 취업 불안감으로 밤에 잠이 오지 않아서'(19.5%), '낮에는 수업ㆍ아르바이트나 면접으로 바빠서'(18.3%), '가족의 관심과 참견이 싫어서'(16.7%)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