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수형자 자치제’ 교도소 11일 개소_홈을 파는 뾰족한 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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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수형자 자치제' 교도소인 영월교도소가 오는 11일 문을 엽니다. 영월교도소는 배임이나 과실범죄 등 재범 가능성이 비교적 낮은 수형자나 모범수만 선별 수용해 사회정착과 인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법무부는 특히 일부 교도소에서 부분 시행해온 수형자 자치제를 전면 도입해 수형자들에게 폭넓은 자치권을 줌으로써 사회 적응력을 높이도록 할 계획입니다. 수형자 자치제에 따라 수형자들은 주요 생활공간에서 내부 규칙에 따라 자율적인 생활을 보장받는 것은 물론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조직해 취미생활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현재 국내에는 출소가 임박한 수형자들만 따로 모아 자치제를 바탕으로 사회적응과 취업 교육을 하는 천안개방교도소가 있지만, 일반 수형자를 대상으로 한 자치제 교도소는 영월교도소가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