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태극전사들, 아쉽지만 잘 싸웠다”_프랑스와 영국이 승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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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축구대표팀이 남아공 월드컵 아르헨티나 전에서 패한 것과 관련해 정치권은 아쉽지만 잘 싸웠다며 끝까지 선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남아공 월드컵축구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에 패배한 우리나라 대표팀에 대해 고개를 떨어뜨릴 필요가 없다며 잘 싸웠다고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기가 끝난 직후 선수단의 남은 도전을 응원하겠다면서 이처럼 말했다고 청와대 측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젯밤 관저에서 가족과 함께 축구 경기를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권도 일제히 아쉽지만 잘 싸웠다며 축구 대표팀을 격려했습니다. 한나라당 정미경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르헨티나를 만나 최선을 다했지만 패배해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항상 응원하고 격려하는 국민이 있음을 잊지 말고 나이지리아 전에서 힘을 내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강호 아르헨티나에 맞선 우리 선수들은 투혼으로 싸웠지만 세기의 부족을 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나이지리아와의 경기가 남아 있는 만큼 실망하지 말고 멋진 경기로 16강 염원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