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기 前 경남 부지사, 통합진보 당 대표 출마_나쁜 로맨스의 가수이자 포커페이스_krvip

강병기 전 경상남도 정무부지사가 통합진보당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강병기 전 부지사는 오늘 출마 선언문을 통해 비례대표 경선 부정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고 야권연대를 지키고 발전시켜 대선에서 진보적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전 부지사는 또 신·구 당권파가 당 혁신 대신 극단적인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자신이 대표가 되면 당내 정파주의를 청산하고 통합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 처분에 대해서는 당이 강제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은 옳지 않고 자진 사퇴가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통합진보당은 모레부터 이틀 동안 후보 등록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닷새 동안 당 대표를 비롯한 당직 선거를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