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여의도 6배 면적’ 군사보호구역 해제_베토 카레로 인근 여관과 호텔_krvip

여의도 면적의 6배에 달하는 인천시 강화군 땅이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완화됐다.

인천시 강화군은 국방부의 군사기지·군사시설 보호심의를 거쳐 관내 천658만여 ㎡를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하거나 지자체가 개발 허가권 등을 갖는 위탁지역으로 완화했다고 밝혔다.

강화군의 이번 군사보호구역 완화는 2010년과 2012년에 이어 세번째로 역대 최대 규모다.

위탁지역으로 완화된 월곳리 일대는 앞으로 자치단체가 부대와 협의를 하지 않고서도 건축이나 개발 허가를 부여할 수 있게 된다.

강화군 관계자도 "이번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완화로 각종 개발과 투자여건이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