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 선거대책 본부장에 듣는다3_어제 플라멩코나 체육에서 우승한 사람_krvip

각 당 선거대책 본부장에 듣는다3_진짜 돈 많이 버는 앱_krvip

14대총선선거전략에대해 인터뷰; 하는 조윤형 통일국민당선거대책본부장 김옥선 신정당선거대책본부장 김낙중 민중당선거대책본부장


박대석 앵커 :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가을부터 중지해 온 러시아의 핵실험을 오는 10월부터 재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시작하도록 명령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일본의 교토통신이 모스크바발로 보도했습니다.


각 정당의 선거 전략을 알아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통일국민당과 신정치개혁당 그리고 민중당 선거대책본부장의 얘기를 이선재 기자가 들었습니다.


이선재 기자 :

이번 선거에서 국민당이 얻을 의석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국민당이 예상하는 의석수를 좀 말씀해 주시지요?


조윤형 (국민당 선거대책본부장) :

지금 57석을 당선권에 진입돼 있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나머지 40석에서 인제 백중세로 당락을 가리는 그런 상황이라고 지금 판단합니다.

그 이유로서는 민자. 민주 양당의 그 지지도가 지금 25%내외를 돌고 있기 때문에 나머지 그 75%의 부동친, 부동친이 재선의 선택인 우리 국민당을 선호한다하는 그런 뜻에서 그 지지도가 상승한다고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선재 기자 :

국민당이 재벌당이 아니냐 또는 현대와 국민당이 너무 밀착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데 이러한 이미지에는 어떻게 대처해 나갈 생각이신지요?


조윤형 (국민당 선거대책본부장) :

저희 국민당이라는 것은 정주영 대표최고위원의 그 사유재산을 가지고 자기가 이 나라 경제난국을 타개하고 새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자기 사유재산을 쓰는데 대해서는 저는 3당 중에서 제일 깨끗한 돈이 아닌가 하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초창기에는 뭐 현대직원들 중에서도 정당에 참여한다는데 대해서 의아심을 가진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인제 이 여당에서 자꾸 현대 계열회사에 대한 그 외압이 들어오고 그러니까는 이 현대계열들이 그 생존에 의식해 가지고 현대를 살려야 되지 않겠느냐, 현대를 살리기 위해서는 우리가 적극적으로 국민당이 참여 하겠다 하는 그런 분위기가 지금 돼버렸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이선재 기자 :

신정당이 이번 선거에서는 어느 정도 의석을 얻을 걸로 예상하시는지요?


김옥선 (신정당 선거대책본부장) :

우리는 말 이죠 그 망국적인 그 지역감정의 골을 분쇄하자고 하는데 저희 당의 지금 최대의 이슈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전 지역에서 후보를 낸 지역에서 고루고루 지지를 받을 수 있으리라고 지금 생각을 하고 있고요, 지금 저희들이 한 40석이 우세라고는 하나 저희는 최고의 목표가 원내 교섭단체에 두고 있습니다.


이선재 기자 :

이런 목표달성을 위해서 신정당이 그 다른 정당과 비교해서 내세울 수 있는 무기는 무엇입니까?


김옥선 (신정당 선거대책본부장) :

우리가 자랑할 수 있다고 한다면 우리는 국민에게 도덕성과 깨끗한 정치, 맑은 정치를 우리가 표방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이 타락된 정치풍토에 대해서 소외, 불신, 혐오를 가지고 있는 국민으로 하여금 우리는 절대 지지를 받을 수 있으리라고 지금 믿고 있습니다.


이선재 기자 :

민중당이 어느 정도 의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계십니까?


김낙중 (민중당 선거대책본부장) :

네, 10석 내지는 20석을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수도권이라든지 공단 밀집지역, 노동자나 서민이 많은 지역에서 이번에 지지를 받아서 당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저희 당으로서는 그와 같은 것에 집중적으로 노력을 투입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고 지금 직접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은 중앙당 간부들이 모두 총동원이 돼서 그 지역들에서 정당연설회를 계속하고 해서 국민들에게 호응을 받아서 지금 부패 금권독재에 식상한 국민들로 하여금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려고 하는 것이 저희들의 기본적인 선거 전략이라고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