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청소년 절도 지시·상습 폭행 20대 구속영장_카지노는 스스로 해방을 원한다_krvip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가출청소년들에게 절도 행위를 시켜 수천 만원을 챙긴 혐의로 22살 신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신씨는 14살 이모 군등 가출 청소년 8명에게 숙식을 제공해주겠다며 유인해 가정집 등을 돌며 금품을 훔치도록 하거나 청소년들의 스마트폰을 뺏도록 시켜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2천 3백여만 원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신씨는 가출청소년들에게 폭력 조직처럼 몸에 문신을 하도록 시키고, 반항하지 못하도록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신씨의 지시를 받고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이군 등 가출청소년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