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연간 의료비로 ‘133만 7천 원’ 지출_베토 카로수 산토 프란시스코 두 술_krvip

가구당 연평균 의료비가 백33만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국민의 의료이용 행태 분석을 위해 구성한 '한국의료패널'의 최근 자료로 추산한 결과, 가구당 연평균 의료비 부담액이 백33만7천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항목별로는 보건의료서비스 비용이 96만원, 의약품 구입비가 28만원, 의약외품이나 의료기기용품 구입비가 9만원이었습니다. 가구의 소득이나 생활비 지출 가운데 의료비 지출의 비중이 5% 이상인 가구는 29%, 10% 이상은 15%, 25% 이상은 5%였습니다. 한국의료패널은 대표성이 확보된 전국의 7천8백여 가구로, 영수증을 수집하는 등 직접적인 국민의료비 부담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