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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늘 이 준 국방장관과 강신육 병무청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이회창 후보 아들들의 병역면제 의혹을 놓고 논란을 벌였습니다. 민주당 천용택 의원은 수연씨의 병적기록표 부모란에 백부.백모 이름이 기재된 것은 처음부터 허위작성했거나 병역비리에 종로구청 직원이 가세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낙연 의원은 여론조사결과 국민의 70% 정도가 정연씨의 병역면제에 의혹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고 박양수 의원은 지난 97년 대선당시 한나라당 의원들도 병역비리의혹을 제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박세환 의원은 수연씨 문제에 대해서는 지난 97년 국감과정에서 종로구청 담당자들이 오기와 가필을 인정한 바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형근 의원은 김대업씨가 김도술을 조사했다는 것에 대해 합수부 관계자들이 보고받지 못한 이유를 따졌고 이재오 의원은 병풍공방은 민주당이 정치쟁점화한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98년 병무비리 합수부 팀장인 고석 국방부 검찰부장은 김대업씨를 수사에 참여시키는 과정에서 김씨의 병무비리에 대해선 면책을 약속하고 이를 청와대에 건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국방위는 정형근 의원이 국방부를 상대로 질의하는 과정에서 고함을 치면서 회의장이 소란해지자 한 때 정회되기도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