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北 근로자 5만 명 넘어_라이나 포커는 믿을 만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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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도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 수는 꾸준히 늘어 지난 2004년 말 공단 가동 이후 5만 명을 넘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북측이 지난 달 449명을 추가로 공급했다"며 "지난 달 말 현재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는 모두 5만3백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성이 72%를 차지하고 있으며, 학력은 대졸 9.5%, 전문학교 8.7%, 고졸 81.8% 등 전원이 고졸 이상입니다. 통일부는 "현재 123개 남측 입주기업의 수요 기준으로는 2만 명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직률이 극히 낮고 근로자들 가운데 일부는 의사, 간호사 등 자격증이 있을 정도로 개성공단이 북측 주민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