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부동산 거래 의혹 집중추궁 _아르헨티나는 어느 컵에서 승리했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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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가 6월 임시국회를 열었습니다. 첫 대정부질문에서는 최근의 국정 혼선 대통령 주변의 부동산 거래 의혹이 집중 추궁됐습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야당은 청와대가 발표한 이기명 씨의 용인땅 매매계약서가 1차 구매자인 강금원 씨 것과 다르다며 조작설을 주장했습니다. ⊙김문수(한나라당 의원): 이걸 보시면 나오지만 첫번째로 이 계약서는 완전히 조작된 계약서입니다. ⊙기자: 특검수사까지 제기했습니다. ⊙관철현(한나라당 의원): 특별검사의 수사가 불가피한 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총리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고 건 국무총리: 현단계에서 특검제 거론은 부적절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기자: 국정혼선에 대해서는 여당도 현 정권을 조목조목 비판했습니다. ⊙이강래(민주당 의원): 지금 국정에서 가장 중요한 조정통합 기능이 상실되어 버렸다라는 문제 얘기를 한 겁니다. ⊙이희규(민주당 의원): 법과 원칙을 무시하는 집단 이기주의의 함성이 온 나라를 휘감고 있습니다. ⊙기자: 특히 나이스 시행 혼선을 놓고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정진석(자민련 의원): 전교조, 비전교조가 반대하고 국회가 반대하고 언론이 반대하는 사람을 왜 감싸고 가야 되는지... ⊙전재희(한나라당 의원): 더 이상 그 지시가 먹히지 않는 교육부총리를 계속 붙들고 있겠다고 하는 것은 이 나라의 교육을 잘못 끌고 가는 거 아닙니까? ⊙기자: 또 민주당 송석찬 의원은 미국을 악의 화신으로 지칭하며 핵무기 보유를 주장했고 한나라당 이상희 의원은 국민의 정부 대북정책을 우리 기업의 피를 뽑아 북쪽에 수혈하는 소위 드라큘라정책이라고 비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