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열 생긴 광화문 현판 교체키로_마지막 우승을 차지한 사람_krvip
균열이 생긴 광화문 현판이 결국 교체됩니다.
문화재청은 광화문 현판 균열 문제를 놓고 전문가들과 여러 차례 자문회의를 연 끝에 균열이 생긴 지금의 현판을 새 것으로 다시 제작해 바꿔 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현판 제작 자문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할 예정이고 지금의 현판은 교체 때까지 그대로 둘 방침입니다.
광화문 현판은 지난 8.15 광복절에 맞춰 광화문이 복원되면서 고종시대의 모습인 한문으로 제작됐지만 지난달 초 최문순 민주당 의원이 현판 균열 현상을 처음 공론화하면서 부실·졸속 제작 논란을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