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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 절반 이상이 투표일 1주일 이내에 지지후보를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강원대에서 열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도민 대토론회'에서 홍형득 강원대 행정학과 교수가 발표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에 대한 도민인식 및 정책수요 조사'에 따르면 유권자들의 지지후보 결정시기는 투표일 1주일 전이 29.2%로 가장 많았다. 도내 19세 이상 276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한달 전에 지지후보를 결정한다는 응답은 26.3%, 2주일 전 19%, 1~3일 전 18.2%, 당일 7.3% 순으로 나타나 유권자의 54.7%가 투표일 1주일 이내에 지지후보를 결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매니페스토 운동에 대한 '인지 여부' 및 '관심 정도'에 대해서는 도민의 25.1%, 24%가 각각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보통'이라는 평가도 각각 39.6%와 40.7%에 달해 대다수 도민이 매니페스토 운동에 대해 인지하거나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6.2 지방선거에서 매니페스토 운동이 정책 중심의 선거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인가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긍정'이 25.5%, '매우 긍정' 3.6%로 답했다. 이와 함께 이번 선거에 대한 관심도는 '보통 이상'이 84.7%에 달하고 75.6%가 '투표 참여의지'를 보여 선거열기가 예상보다 뜨거운 것으로 분석됐다. 지지후보결정 시 고려요인은 인물.능력이 47.1%로 정책.공약(41.7%)을 앞섰으며 소속정당(7.2%), 지역.개인적 연고(1.8%)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도민들은 차기 지방자치단체장 당선자에게 바라는 정책과제는 25.7%가 사회적 일자리창출을 원했으며 21%는 지역산업육성.복지정책 재구조화를, 19.5%는 청년 일자리창출을 꼽았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나라당 이계진 국회의원, 민주당 이광재 국회의원, 민주노동당 엄재철 도당위원장, 길기수 진보신당 도당위원장, 무소속 정민수 삼족오파운데이션 대표이사, 자유선진당으로 출마를 준비중인 유영돈씨 등 6명의 도지사 예비후보가 참석해 정책선거 대결을 결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