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배관 타고 올라 아파트 빈집털이_포커 베팅이란 무엇인가_krvip

서울 광진경찰서는 강남과 마포 일대 아파트를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살 심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심 씨는 지난해 9월 서울 연남동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을 훔치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9차례에 걸쳐 모두 2천6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심 씨는 저녁 시간대 불이 꺼진 아파트 3, 4층을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을 통해 침입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심 씨가 훔친 귀금속을 구입해 판매한 금은방 업주 60살 박모 씨 등 1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