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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앵커 :

달고 알이 굵은 충남 천원군의 거봉 포도가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습니다.

대전 방송총국의 홍지명 기자입니다.


홍지명 기자 :

한여름 뙤약볕을 이겨낸 포도송이들이 소담스럽게 익어서 수확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봉 포도는 당도가 16도에서 18도 정도로 다른 포도보다 훨씬 달고 육질이 연하면서 특히 무엇보다도 보시는 대로 알이 굵고 씨가 적어서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해보다 재배면적이 크게 는 540헥타르에서 거봉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천원군 입장면과 성거면, 직산면 등 포도 단지는 올해 비온 날이 많아 착과율이 지난해보다 2-30% 떨어지는 등 수량은 줄었으나 거의 서울 지역으로만 출하되는 등 판로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조동업 (충남 천원군 가로리) :

서울 가락동 시장으로 80%가 출하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지난해보다는 작황이 떨어져서 지금 현재 4천원에서 6천원 사인데 지금까지 시세로 볼때는 농림으로서는 괜찮은 편인데 앞으로 출하시기가 좀더 지나면은 더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홍지명 기자 :

그러나 아직 소비 시장이 서울 지역으로 편중돼 있어 가격 등락이 심한 것이 문제점으로 소비시장의 다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천원 거봉 포도는 다음달 초순부터가 본격적인 출하 시기인데 40Kg 한 상자에 7천원 안팎이면은 달고 진한 맛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