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자산관리공사 비자금 조성 의혹' _카지노의 해변 호텔_krvip

국정감사, '자산관리공사 비자금 조성 의혹' _베팅박스 사이트_krvip

⊙앵커: 오늘 국정감사에서는 자산관리공사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KBS에 대한 국정감사 소식과 함께 윤제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자산관리공사가 지난 97년 16개 종금사의 파산을 한 달 앞두고 무담보 채권을 지나치게 비싼값에 매입해 최소한 3000억 원이 넘는 손실을 입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박병석(민주당 의원): 1%에 매입해야 되는 것을 무려 50내지 70%를 주고 매입을 한 결과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은 정권 실세와 연결된 한 모씨가 자산관리공사의 부실채권 매각을 대행하면서 거액의 수수료를 챙겨 비자금 1억 달러를 조성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성헌(한나라당 의원): 애초에 본인이 제시했던 액수에 비해서 엄청나게 많은 수수료가 나간다는 겁니다. ⊙연원영(자산관리공사 사장): 제가 그 당시에 없었지만... 지금 제가 그 당시에 있었어도 저는 이런 방법을 취했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기자: KBS한국방송에 대한 국회 문광위 국정감사에서 박권상 사장은 추석을 맞아 평양에서의 교향악단 공연과 뉴스생방송 그리고 역사스페셜 제작 등에 모두 98만 달러가 소요됐다고 답변했습니다. 박권상 사장은 특히 교향악단 공연을 남북에 직접 생중계함으로써 우리 문화를 북한 사람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방송교류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KBS는 연말 대선보도에서 공평성과 정확성, 객관성을 원칙으로 정책검증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윤제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