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무더기 퇴출속 신규 등록업체 폭증 _베팅 점수 스캘퍼_krvip

건설업체들이 무더기로 퇴출되고 있는데도 국내 건설업체 수는 오히려 크게 늘어나고있습니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1월 5천 172개였던 신규 등록 건설업체수가 지난 7월에는 6천 26개로, 그리고 지난달에는 7천336개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전체 건설업체수는 지난 97년 말 3천896개에서 올해말에는 8천개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업체가 늘어남으로서 건설업체당 평균 수주액은 지난 97년 192억 3천만원에서 올해에는 78억8천만원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협회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로 수주난이 지속되고 있지만 면허제의 등록제 전환과 등록기준의 완화 등 진입장벽이 완화돼 신규 건설업체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