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탄핵아닌 민생과 예산안 협의에 집중해야”_향수를 받는 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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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민주당은 부디 당 대표 1인이 아닌 민생과 예산안 협의에 당력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오늘(3일) 논평을 통해 “21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일주일 남은 지금, 국민이 기다리는 것은 탄핵도, 특검도, 국정조사도 아닌 바로 ‘예산 처리’”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우리 헌법은 회계연도 개시 30일 전인 12월 2일까지 예산안 의결을 마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 예산안 처리를 위해 잡힌 본회의마저 본질을 흐린 채 탄핵으로 얼룩지며, 결국 법정 처리시한을 넘기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상습 탄핵이라는 출구 없는 미로에 갇히더니, 이제는 예산안 처리 시한을 앞둔 마지막 본회의마저 기어이 방탄 탄핵으로 끝냈다”면서 “방탄이 최우선이다 보니 예산안 역시 ‘이재명표 예산’에만 집중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원내대변인은 “21대 국회를 돌이켜 보건대,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지키기와 윤석열 대통령 흠집 내기’ 딱 두 가지를 향해서만 달려왔다면서, ‘’탄핵과 특검‘은 정권을 흠집 내고 야당의 차기 대선을 위한 좋은 포석이지만,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