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가입자 30만 명 인적사항 오류 _미국 슈퍼 볼 복권_krvip

국민연금 가입자 30만 명의 인적사항이 잘못 기록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국민연금공단 기관운영감사 보고서에서 지난 5월 현재 국민연금 가입자의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이 맞지 않는 사례가 30만 9천여 건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인적사항이 잘못 기록되면 가입 이력이 중간에 단절돼 연금을 실제보다 적게 지급받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연금공단은 감사 결과 드러난 30만 건 가운데 25만 건을 이미 정리했고 나머지도 연말까지 정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인적사항이 잘못돼 손해를 본 재외국민들의 과오납금은 지난 5월 모두 환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