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에도 자금 수혈키로_빙하 시대 슬롯_krvip

자율 협약을 통해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금호석유화학에 신규 자금이 지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호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채권금융회사들로부터 금호석유화학에 6백억 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 안건에 대한 동의서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권단 관계자는 금호석유화학의 경우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등의 차입금 상환과 영업 활성화 등을 위해 신규 자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금호타이어의 경우 노동조합이 구조조정에 대한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아 천억 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집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구조조정과 관련해 노조동의서를 제출한 금호산업은 채권단으로부터 협력업체 자금 결제용으로 2천8백억 원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