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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한창인 가운데 7일째인 오늘도 각 상임위원회별로 후보 검증을 놓고 공방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감사에서는 증인 신문 문제를 놓고 한나라당이 출석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세운 반면, 대통합민주신당은 단독으로라도 국감을 진행한다는 입장이어서 파행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재정경제위원회의 지방 국세청 국감에서는 대통합민주신당 의원들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도곡동 땅 차명보유 의혹과 탈세 의혹, 다스 관련 의혹 등에 관해 공세를 펼칠 예정이어서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건설교통위원회의 한국수자원공사 국감에서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경부운하 검토 문건의 유출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이는데 맞서 신당 의원들은 경부운하 건설의 문제점을 제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 국방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교육위원회에서는 각각 NLL 문제,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과 건설업자 김상진씨 관련 비호 의혹, 로스쿨 문제 등 현안을 놓고도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국감에는 행정자치위원회 등 13개 위원회가 중앙인사위원회 등 60개 부처와 기관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