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진·고물가에도 2분기 소비시장 ‘맑음’_소년 내기_krvip
최근 일본 대지진의 여파와 고물가에도 2분기 소매경기가 1분기보다 좋을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943개 소매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 경기전망지수 조사에서 2분기 전망지수가 125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경기전망 지수가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뜻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입니다.
업태별로는 대형 마트가 131, 백화점 129, 전자상거래 124, 홈쇼핑 122, 편의점 118, 슈퍼마켓 11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의 측은 일본 대지진의 여파와 고물가 압박이 있지만 글로벌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적 요인이 크게 작용해 2분기 소비시장의 경기를 낙관하는 업체가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