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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치권의 사퇴압력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여당인 열린우리당도 사퇴를 촉구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김대영 기잡니다. <리포트>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이 지난 금요일 김병준 교육부총리를 만나 거취 문제에 관한 당의 입장을 전했다고 열린우리당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녹취>우상호(열린우리당 대변인): "설명할 것은 충분히 설명하는게 좋겠지만 어느 한계점을 넘어서면 결단할 때는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김 부총리의 오늘 해명과 무관하게 현재도 유효하다고 우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김 부총리의 사퇴 불가피 쪽으로 방향을 잡았음을 내비친 것으로 들립니다. 김 부총리가 국회 청문회를 요청한 데 대해 우 대변인은 전례가 없으며 개인적으로 부적절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청문회 요청은 자기 합리화를 위한 술책이라며 김 부총리 퇴진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이정현(한나라당 부대변인): "그렇게 자신 있으면 청문회보다 BK21의 잘못된 운영을 포함한 국정 조사를 요구했어야 옳다." 민주당은 청문회는 고려할 가치도 없다며 스스로 물러나는 게 맞다, 민주노동당은 자신의 도덕적 하자를 정권과 국민의 부담으로 가져가선 안된다며 김 부총리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