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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자문기구인 금융발전심의회는 오늘 중소서민분과 회의를 열고 서민금융정책 대상자를 선정할 때 신용등급 외에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금융발전심의회는 또 미소금융 등 서민정책에 대한 평가를 양적 기준으로 하면 과잉 대출로 연결될 우려가 있다며 사용 용도와 상환 계획에 대한 상담 같은 질적 측면의 지원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신용카드사의 마케팅 경쟁 확대로 카드론이 늘어나고 있어 다중채무자 양산 등 잠재적 위험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