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지오 초청간담회…“많은 응원과 힘 얻어…관심가져주신 분들께 감사”_파란색 배경 포커_krvip

국회, 윤지오 초청간담회…“많은 응원과 힘 얻어…관심가져주신 분들께 감사”_자본 이득율_krvip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 정의당 추혜선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은 장자연 사건 증언자 윤지오 씨로부터 신변보호 문제 등 고충을 듣고, 사건 진실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윤 씨는 오늘(8일) 국회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에서 "사람들로부터 많은 응원과 힘을 얻고 있다"면서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앞으로도 여기 와주신 분들과 함께 걸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루에 한 두 시간 정도밖에 못 자고 생활한지 한 달이 넘었다"면서 "관심 가져주셔서 놀랐고, 이 자리에 와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윤지오 씨의 진실을 향한 투쟁을 외롭지 않게 국회 의원들이 나서서 지켜드리도록 하자는 취지로 오늘 행사가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은 "윤 씨가 용기를 내줘 고맙고, 권력형 범죄를 뿌리뽑도록 국회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고,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윤 씨의 두려움, 외로웠던 시간에 대해 국회가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개혁의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