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서만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연휴 이후 계속 증가_온라인 캠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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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하루 강원도 강릉에서만 코로나 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강원도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강원도 강릉시는 강릉에 사는 40대 2명과 20대 1명 등 모두 3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그제(10일) 강릉에서 16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시 성덕동 30대 A씨가 지난 6일 방문한 강릉의 한 주점에 같은 시간대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오늘 추가된 확진자 중 1명의 자녀가 다니는 강릉 동명초등학교 학생 370여 명 전원을 중도 귀가 조치하고, 해당 자녀의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로써 한글날 연휴부터 지금까지 강원도에서만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은 강원도 내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강원도 내 전체 확진자는 230명이 됐습니다.

앞서 최초 확진자인 A씨는 추석 연휴였던 이달 3일 강릉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도봉구 215번 확진자를 만난 것으로 확인돼 이후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릉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는 한편, 이동 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A씨와 이동경로가 겹치는 시민들에 대해 조속히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